집에 갈 준비를 하면서
여러 가지를 해약해야 한다.
집도 해약, 반 카드도 해약, 보험, 은행
카쉐어링도 해약해야 한다.
퀸디궁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색하다.
한국에서는 딱히 회원 탈퇴를
고려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5개월이라는 시간은 자리를 잡고
다시 정리하기에도 상당히 빠듯한 시간이다.
수많은 퀸디궁 중에서
헬스장 퀸디궁을 해보자.
내가 다니던 헬스장은 Eurofit이다.
체인으로 여기저기 많은 지점이 있다.
카운터에 가서 문의한 결과,
이메일로 퀸디궁 서류를 작성해서
해지하고자 하는 달로부터 한 달 전에
보내면 가능하다.
퀸디궁 서류는 양식이 정해진 것이 없다.
다른 것들을 해약할 때에도 대부분 비슷하다.
자사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지금껏 DB Bahn 말고는 못 봤다.
DB Bahn은 그냥 홈페이지에서
바로 퀸디궁을 내면 된다.
집 퀸디궁 서류도 구글 검색해서 조합해서
보냈었다.
Eurofit kündigung
이라고 구글에 검색하면 수많은
퀸디궁 서류 양식과 양식들을 보유한 페이지들이
나온다.
아무거나 골라서 조합하거나
그대로 써서 주면 되겠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내가 작성했던 양식을 공유한다.
각자 채워야 할 부분은 한글로 표기했고
마지막에 수기로 작성하는 부분은
각자 방법을 찾아서 하면 되겠다.
따로 필요한 것은 회원 번호와 계약 번호이다.
처음에 가입할 때 계약서를 받았을 것이다.
거기에 보면 모두 나와있다.
필수인지는 모르겠으나
헬스장 입장에서 나를 식별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양식에 넣었다.
나는 아이폰을 사용 중이므로
PDF에 펜 기능을 사용해서 했었다.
화면을 확대해서 크게 글씨를 쓰고
줄이면 아주 깔끔하게 나온다.
그리고 이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메일 주소는 info@eurofit.de 이다.
나는 바로 다음날 확인 답장을 받았다.
이런 식으로 확인 답장이 온다.
무슨 말인지는 나도 용어가 어려워서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아직 머나먼 독일어 실력이다.
대충 느낌은
이때까지 였던 계약 해지를 확인한다.
님이 자동이체를 하고 있었다면 당근 저 날짜까지 이행된다.
해약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한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이 정도인 것 같다.
(오류 있을 수 있음. 있다면 댓글로 수정 부탁한다.)
나는 자동이체였지만
계좌 자체를 닫을 거라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 해지하는 사람이라면
자동이체를 따로 풀거나 해줘야 할 것 같다.
(뇌피셜)
어차피 카드를 반납해야 하는지도
물어볼 겸 카운터에 다시 가서
자동이체를 고객이 알아서
해지해야 하는 건지
물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비교적 쉬운 헬스장 퀸디궁이었다.
답장도 가장 빨리 받았다.
수많은 퀸디궁 포스팅을 올려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각각의 경우가 약간씩 다르고
가입보다는 불친절하기 때문에
항상 알아보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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